위상 정렬은 정렬 알고리즘의 일종으로 '방향 그래프의 모든 노드를 방향성에 거스르지 않도록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'이다. 순서가 정해져 있는 일련의 작업을 차례대로 수행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다.
위상 정렬 알고리즘을 살펴보기 전에 진입차수(Indegree)에 대해 알아야 한다. 진입차수란 특정한 노드로 "들어오는" 간선의 개수이다. 이제 위상 정렬의 알고리즘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.
1. 진입차수가 0인 노드를 큐에 넣는다.
2. 큐가 빌 때까지 다음의 과정을 반복한다.
i) 큐에서 원소를 꺼내 해당 노드에서 출발하는 간선을 그래프에서 제거
ii) 새롭게 진입차수가 0이 된 노드를 큐에 넣는다.
큐가 빌 때까지 계속 큐에서 원소를 꺼내서 처리하는 과정을 반복한다. 만약 이때 모든 원소를 방문하기 전에 큐가 빈다면 사이클이 존재하는 것이다. 즉 큐에서 원소가 V번 추출되기 전에 큐가 비면 사이클이 발생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. 사이클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사이클에 포함되어 있는 원소들 중 어떤 것도 큐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. 물론 기본적인 위상 정렬 문제에선 사이클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명시해주는 경우가 더 많긴 하다.
# 위상 정렬
from collections import deque
# 노드, 간선 개수 입력받기
v, e = map(int, input().split())
# 모든 노드에 대한 진입차수는 0으로 초기화
indegree = [0] * (v+1)
# 각 노드에 연결된 간선 정보를 담기 위한 연결 리스트 초기화
graph = [[] for i in range(v+1)]
# 방향 그래프의 모든 간선 정보 입력 받기
for _ in range(e):
a, b, = map(int, input().split())
graph[a].append(b) # 정점 A에서 B로 이동 가능
# 진입차수 1 증가
indegree[b] += 1
# 위상 정렬 함수
def topology_sort():
result = [] # 알고리즘 수행 결과를 담을 리스트
q = deque() # 큐 기능을 위한 deque 라이브러리 사용
# 처음 시작할 때는 진입차수가 0인 노드를 큐에 삽입
for i in range(1, v+1):
if indegree[i] == 0:
q.append(i)
# 큐가 빌 때까지 반복
while q:
# 큐에서 원소 꺼내기
now = q.popleft()
result.append(now)
# 해당 원소와 연결된 노드들의 진입차수에서 1 빼기
for i in graph[now]:
indegree[i] -= 1
# 새롭게 진입차수가 0인 된 노드를 큐에 삽입
if indegree[i] == 0:
q.append(i)
# 위상 정렬을 수행한 결과 출력
for i in result:
print(i, end=' ')
topology_sort()
위상 정렬의 시간 복잡도는 O(V+E)이다. 위상 정렬을 수행할 때 차례대로 모든 노드를 다 확인하면서, 해당 노드에서 출발하는 간선을 차례대로 제거해야 한다. 그렇기에 노드와 간선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는 면에서 O(V+E)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다.
'프로그래밍 > 알고리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[알고리즘] 0409 회고 노트 - 삼성 SW역량테스트 "뱀" 문제 (0) | 2021.04.09 |
|---|---|
| [알고리즘] 신장트리(Spanning Tree), 최소 신장 트리(MST, Minimum Spanning Tree), 크루스칼 알고리즘(Kruskal Alogirthm) 개념 정리 (0) | 2021.03.23 |
| [알고리즘] 서로소 집합(union-find 연산) 정리 (0) | 2021.03.23 |
| [알고리즘] 최단경로 알고리즘 개념정리(다익스트라/플로이드 워셜) (0) | 2021.03.22 |
| [알고리즘] 다이나믹 프로그래밍 개념 정리 (0) | 2021.03.17 |